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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전국 막걸리 몇가지 꼽아봤어요 찹쌀과 멥쌀, 밀가루 등의 재료를 찌는 방법으로 만들어 물과 누룩을 함께 발효시키는 술이에요. 막걸리 알코올 도수(평균적으로 5-8도 정도 된다)는 낮은 편이며 주조과정의 특징상 유산균과 효모가 풍부합니다. 유산균이 많다! 발효시켜서 만들기에 그만큼 몸에 좋은 물질이 많아요. 또 식이섬유도 많아서 장활동량이 증가합니다. 그렇지만 막걸리는 술이다! 많이 섭취하면 몸에 해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끝맛이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쌀맛에 한잔, 두잔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는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면 몸을 가누지 못할만큼 한번에 팍!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여기서 질문 두가지! 1. 동동주와 다른점은? 2. 뚜껑따서 그냥 먹나요? 아님 흔드는게 좋나요? 1: 참, 재미있게도 만드는 법은 동일해요. 다만,.. 더보기
원치않는 환청 때문에 달라진 삶 작년부터 엄마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그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시적인거라며 '좀 있으면 괜찮아질거야' 안심시키기에 급급했어요.. 근데.. 날이갈수록 혼잣말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욕을 조금씩 하시는거에요! 하... 제 오판이었던거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일단 환청 증세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보이는 특징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행동한다 -늘 산만하고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질문했을때 곧바로 대답하지 않는다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웃다가 울다가 한다 -혼자서 중얼거리고 주위에 누군가가 있는 것인마냥 대화하듯 말한다 -항상 불안하다 위험한 요소라면, 누군가로부터 명령을 받는다는 환청으로 인해 상해를 .. 더보기
헬리코박터균 전염되었다는 증거 1900년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 신체에서 가장 강한 존재 중에 하나가 바로, '위'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어떤 음식물이라도 소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위장에는 어떠한 세균도 살지 못할것이라는 굳건한 믿음 덕분이죠! 그러나 그 명성이 무너지게된 시기는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고 나서였습니다. 그 균은 대체 뭐.길.래.? 먼저 위장구조를 살펴보면 유문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를 공식명칭으로 파이로리라고 합니다. 이곳 근처에서 균이 사는 것이죠. 위장 외에는 다른 기관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나선형 몸통에는 여러 편모가 달려있으며, 점액층을 뚫고 위점막 표면에 서식하게 됩니다. 빠른 움직임, 요소분해효소를 지니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고..평소보다 달라요..W.. 더보기
이런게 권태기 신호인걸까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있어서 영원한 사랑이 존재할까? 다소 위험한 발언일 수 있겠다. 그런 사랑은 당연히 있고말고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사랑의 정도는 다소 변화가 있지 않을까? 커플 중에서 약 68.5퍼센트는 권태기에 빠진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기혼자 중에서는 언제 가장 느낀다고 했을까? 결혼 후 5년~7년 정도쯤이라고 답했다. 다시말해 5년이 넘어간다면 조짐을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 불타오르는 초기 단계에는 둘이서 꽁냥꽁냥, 공원에 김밥 싸가지고 가서 돗자리 깔고 맛있게 먹기만 하는 시간도 금쪽같은 타임이다. 세상은 나 중심으로 돌아가고,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행복한 고민에 당연히 빠질테겠지. 그러다가 차.. 더보기
할아버지 수염이 돋보이는 슈나우저 검회색털과 흰색털 색깔이 오묘하게 섞여 매력미를 뿜뿜- 발산하는 슈나우저! (아! 드물지만, 몸통 전체가 검은색 혹은 화이트도 있답니다~ 이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 아이를 유독 좋아라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대단해요~! 언제부터 길러졌을까?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유럽의 땅으로 옮겨가야합니다. 독일 중에서도 바바리안 남부 지역에서 1400년대부터 사람들이 기르기 시작했대요. 그 이유는요~ 굉장히 흥미진진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요, 마구간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과 생활하게 두면 편안함을 느꼈고, 무엇보다 쥐를 닥치는대로 잡아대는덕에 '쥐잡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습니다. 외모를 살펴보면 대체로 체격은 중간급에 속해요... 더보기
무서운 의처증 벗어나고파 "나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랑해야 되는 거 아니니?!" 상대의 원망섞인 목소리, 격앙된 분위기에서 제3자의 개입 없이 오로지 부부 둘이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의처증을 처음 맞닥뜨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제는 질려버릴대로 질려버린 케이스 등 매우 다양한데, 대화방식과 태도에 따라 부부간의 관계가 악화되거나 완화된다. 처음 언급된 말처럼, 오직 자신만을 좋아하고 사랑해줄줄 알았는데ㅡ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ㅡ 그 믿음이 깨져버린 시점부터 상대를 미워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닐까?', '만나는게 분명해!'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면서 정신적인 장애가 보이는 것을 우리는 부정망상, 오셀로 증후군 혹은 의처증이라 칭한다. 원래 정신적으로 문제있던 사람들이나 걸리는 거 아닐까? no! 완전히 배제할 수는 .. 더보기
두유 마셔서 그러나? 뭔가 달라져보여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 중에 하나인 단백질. 두유 속에 듬뿍 들어있다는 사실! 아시죠? 이제는 더이상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만의 밍밍함이 예상되는 음료가 아니랍니다. 세상이 달라졌어요! 일단은 다양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종류가 많고요, 목넘김과 농도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답니다. 근육과 머리카락, 피부, 손발톱 등 주요구성원과 호르몬이 향상될 수 있어요. 갑자기 드는 질문 지방이 많나요? 단백질 양이 훨~신 많아요. 지방은 미량이랍니다. 레시틴 성분에 주목하는 이유! 혈관속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녹여서 혈액을 원활히 돌 수 있게 하는데요, 이것을 유화작용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기억력을 높이기에 두뇌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두유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요, 콜레스테롤과.. 더보기
탄수화물 중독에 빠진 나, 이대로 쭉? 자가진단해보아요 1. 아침식사로 밥이 아닌, 빵이 더 당긴다2. 15~16시 정도에 급격히 배고파서 공부든 일이든, 집중이 안된다3. 끼니 챙겨먹는게 귀찮다4. 책상 위나 소파 옆에 항상 주전부리가 구비되어있다5. 밥 먹자마자 뒤돌아서면 배가 고픈 것 같다6. 잠들기 전에 뭐라도 하나 먹어야 잠이온다7. 체중 줄이기를 시작하면 2~3일을 넘기지 못한다8. 달달한 디저트가 자꾸 당긴다9. 음식을 먹을때마다 백퍼센트 만족하는 날이 드물다10. 먹는걸 중단해도 되는 타이밍이지만 손은 멈추지 않는다 4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에 걸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요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 이렇게 세 가지로 꼽습니다. 신체 대사를 원활히 하고 구성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이중에 하.. 더보기
와인 고르기 처음이라서 헤맬때 전문샵이나 동네 마트에서 와인코너에 들어갔다하면, 고르는 시간이 늘 오래걸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단지, 쓴지, 드라이한지, 탄산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인지 생각해봐야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특히 초보 구매자들에게는 괜히 머리아픈일이 되고, 그러다보면 자주 찾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 흔히들 "그 와인 드라인한거야?" 'dry' 단어를 빼놓지 않죠? 쉽게말해서 "달지 않은거야?"라고 해석하면 무리없을 듯 해요. 그렇다면, 우리가 쉽게! 단번에! '달다구리한 맛'이란걸 알아차릴 수 있는 문구는 무엇일까요? 병 라벨에 말그대로 sweet / dolce / dulce 이렇게 적혀있다면, 바로 겟하시면 됩니다! '약간 단맛'이 땡기는 날엔? off / demi / semi / halb 와인 고르.. 더보기
학교폭력 당하는 입장이라면 톡 단체 대화방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같이 대화하고 웃고 막.. 그랬는데 그날 이후로 애들이 제 말에 대꾸도 안하고, 제 생각에는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짜고 치는 것처럼요. 한번은 그냥 방을 나와버렸는데 초대하는거에요, 또 나가면 부르고..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줄서있으면 저한테 이상한 농담조로 말걸고 그러다가 앉아서 먹을 때 자기네들 먹기 싫은 반찬을 제 식판에다가 얹어놔버려요. 저한테 묻지도 않고요. 그걸 또 제가 꾸역꾸역 먹으면 지들끼리 히히덕대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다. 세상에서 좋은 것만 보여주고, 먹여주고 입히고, 경험해보이고픈 게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세상살이가 다 제마음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기르면서 갖가지 변수와 맞딱드려야하는.. 더보기
전자파 영향 흘려듣기에는 위험하다 우리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전자파입니다. 정식적인 이름은 '전기자기파'인데요, 줄임말로 흔히 사용하죠. 전기장+자기장의 반복이 마치 파도형태처럼 퍼지므로 이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해 그리고 자외선, 가스렌지 또한 여기에 속합니다. 또한 통신사 기지국이나 송신용 기계, 방송국에서 사용되는 안테나, 휴대폰 역시 하나의 종류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안좋은 전자파가 있나요? 감마선입니다. 우리 신체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발암물질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태양에서 만들어진 감마선은 진폭이 작기에 문제입을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진폭이 커다란 것이라면 인체에 큰 피해가 됩니다. 여름철마다 핫한 아이템 - 휴대용 손선풍기가 최근, 문제가 된 까닭은? 어느 시민단체가 시중에서 .. 더보기
네말이 안들려 난청인건가 "야, 너 무슨 할아버지야?! 티비 볼륨 좀 줄여봐"소리가 그렇게 크냐? 나는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너가 비정상인거 아니야?"야!! 볼륨을 25로 맞추는 젊은 인간이 어딨냐? 장난해?" 과거에는 난청이라는 질병이 중후년대로 들어서면 으레 조금씩 접하게 되는 가벼운 것이라고만 여겼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이삼십대층에서도 겪는 이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심지어는 청소년들도 호소하는 이가 적지않아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5년 전보다 무려 25퍼센트 가까이 증가되었습니다. 돌도 씹어먹는 젊은애들이 왜 안들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생활속에서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대됨에 따라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기.. 더보기
다한증 줄줄흐르는게 싫어 늦봄부터 저는 슬슬 걱정이 돼요. 또 어떤 말을 들을까.. 노심초사해야하고. 사실 저는 땀을 많이 흘려요. 표현으로는 더 적합한 게 있으면 좋겠지만, (아, 다한증이겠군요..) 어쨌든 남들보다 몇배로 많다고 생각하면 돼요. 오죽하면 외출할 때 여분옷을 하나 더 준비한다니까요. 공공화장실에서 갈아입고 나오고, 그런데 오래 못가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나마 덜 찝찝하니 이런 방법을 쓰는거죠. 여름을 무서워하는 이들이 있다. 첫째는 더위를 아주 많이 타는 유형, 그리고 어마한 양의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다. 사람마다 체질이 제각각이라지만 정상적 범주내라고 지칭할 수 없는 이들을 보면 안타까울 정도로 힘들어보인다. 마치 여름과 맞짱뜨러나오기라도 한듯 조금이나마 이겨보겠다고 미니선풍기, 손수건, 부채 등 다양한 .. 더보기
식곤증 미칠것같이 쏟아져내리나요 "잘먹고 잘자는 것만으로도 건강유무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잠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것과 관계되는 것이 식곤증입니다. 낮 1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왕자)로~?! 점심식사 후에 흔히 보게되는 풍경이 있죠? 자리에 앉아 공부하려고 책을 펼치게 되는 학생, 그리고 오후 업무를 스타트하려는 직장인의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고, 또 목격합니다. 배가 두둑히 부른 상태에서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잠이 솔솔 오면서 짜증지수가 쭈~욱 상승하지요. 식곤증에 대항하려고 커피를 하루에도 몇잔씩 들이키고 거기에다 에너지 드링크까지 가세한다면? 반짝 잠이 달아날지 모르겠으나 건강은 하향곡선을 타지요. 피로가 누적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더보기
겨드랑이땀 때문에 부끄럽나요 출근 시, 집을 나설 때만해도 몸이 뽀송하기만 했는데.. 회사로 가는 도중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교통체증에 짜증 팍팍 내다보면 어느새 끈적함이 온몸을 뒤덮게 됩니다. "에휴, 또 시작인가보군.!" 자조섞인 혼잣말을 하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보자'라고 응원을 하죠. 그..런데말입니다. 오전 미팅을 하기에 앞서 화장실에 잠깐 들렀더니 겨드랑이쪽 음영이 딱 한눈에 보이더군요. 저혼자 일하는 거면 시크하게 굴겠지만, 문제는 보는 눈이 너무 많다는거죠.. 여름이 다가올 때마다 참 고민스러워요. 온종일 여기에만 신경이 모이는 것 같고... 겨드랑이땀 걱정은 어린 학생이건, 어른이건 할 것 없이 적어도 한두번 이상은 고민해보았을겁니다. 그렇지만 '신체의 자연스런 현상인걸, 뭐 어떡해?!' 쿨하게 넘기는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