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고 잘자는 것만으로도 건강유무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잠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것과 관계되는 것이 식곤증입니다.
낮 1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왕자)로~?!
점심식사 후에 흔히 보게되는 풍경이 있죠? 자리에 앉아 공부하려고 책을 펼치게 되는 학생, 그리고 오후 업무를 스타트하려는 직장인의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고, 또 목격합니다. 배가 두둑히 부른 상태에서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잠이 솔솔 오면서 짜증지수가 쭈~욱 상승하지요.
식곤증에 대항하려고 커피를 하루에도 몇잔씩 들이키고 거기에다 에너지 드링크까지 가세한다면? 반짝 잠이 달아날지 모르겠으나 건강은 하향곡선을 타지요. 피로가 누적되고 신경이 예민해지는데다 어지러움증이나 불면증이 동반됩니다.
식곤증 뜻 & 발생하는 이유
몸속에 음식이 들어오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집니다. 이는 우리가 조절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극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본능적인 반응이지요. 이로인해 위장 역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몸의 피가 위장으로 몰려가면서 나머지 기관으로 흐르는 혈액양이 줄어들게 되지요. 이때 두뇌로 가던 산소와 피도 줄어들면서 나른한 느낌이 듭니다.
이 증세가 좀 더 진행되면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됩니다.
또다른 강력한 이유가 있어요.
몸속 음식이 아미노산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화하는데요, 이때 우리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전체적으로 느슨해지는 현상을 보여요.
식곤증이 올땐
과식은 노노!
특히나 중요한 공부 혹은 업무일정이 있다면 밥을 먹기 전에 미리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이 먹게 되어 결국 심한 식곤증을 겪게 될테니까요.
이 시간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은 것
우유 & 바나나
여기에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요. 섭취하면 졸림이 유발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먹는 게 좋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밀가루로 만든 것들을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요. 이 또한 트립토판을 상승시킵니다.
실내공기의 질을 높여요!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보세요. 하루에 두 번 정도 해보면 덜 졸리게 될 겁니다.
잘때는 확실히!
밤에 늦게 잠들거나 일찍 자도 개운치못하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 성인의 기준으로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가 적당한데요 이것보다 현저히 적다면 충분한 수면이 지금 필요한 때입니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일 때!
잠이 몰려온다고 해서 웅크리고 자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찌뿌둥한 신체를 움직여줘야합니다. 식후에 어디서든 가능한 가벼운 스트레칭 을 조금씩 해보세요.
밖으로 go!
세로토닌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으로 바뀔 때 가장 방해되는 요소가 햇볕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는 이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식곤증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식사 후에 가벼운 산책을 해보세요. 예전보다는 정신이 또렷해지는 걸 분명 느끼실 겁니다!
정말이지 미칠 것 같은 졸림에는 장사가 없겠죠?
컨디션 난조가 겹친다면 더욱 최악이지요. 이때는 짧게 15분에서 20분 정도 잠깐 눈을 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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