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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거리는 연근조림 만들어보아요 간장 베이스로 만든 양념에 푹~ 졸인 연근조림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의 사랑을 받는 반찬이니까요. 과정이 복잡한 것 같다는 생각에 한동안 만들지 않다가 최대한 후다닥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해봅니다! 연근(약 650g) ※ 커다란 정사각형 반찬용기 2개에 가득 들어가는 양입니다!데칠 때: 굵은소금 2, 식초 4양념: 다시마육수 혹은 물 6컵, 간장 12, 설탕 4, 물엿 5, 맛술 혹은 청주 7, 올리브오일 3 (생략가능)마지막: 참기름 1, 통깨 약간 1.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다시마육수 우리기입니다!물 6컵에다가 5X5 크기의 다시마 4~5장을 넣어주세요. 이때 찬물이면 30분 정도, 뜨거운 물이면 15분 정도면 돼요. 재료 다듬을 동안만 우러나오면 되니깐 너무 일.. 더보기
내맘같지않은 일들중에 머리도 식힐겸 혼자서 노트북 하나 딸랑 들고서 스땡 커피숍에 무작정 엉덩이 들이밀고 앉은 날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서칭도 하고 글도 써보기도 하고 나만의 시간을 참 무던히도 잘 보내고 있었어요. 시간보내기 대회에 나가면, 아마도 중상위권은 따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v 늘그렇듯, 저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로 시켜서 홀짝홀짝 마셔댔어요. 한꺼번에 많이 먹을세라 은근히 집중이 되더군요. 이렇게 쓸데없는 일에는 굉장히 몰두하는 저의 경향이.. 있답니다. 하핫. 그리고 동시에 '아, 아이스 말고 그냥 따뜻한 걸로 시킬걸..' 후회를 했어요. 항상 시켜놓고 이러는게 제 자신도 싫지만, 막상 카운터에서 주문할 때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마는걸요.. 이게 과연 나이탓인지 자문해봅니다. 고작 30대 초반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