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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고르기 처음이라서 헤맬때 전문샵이나 동네 마트에서 와인코너에 들어갔다하면, 고르는 시간이 늘 오래걸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단지, 쓴지, 드라이한지, 탄산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인지 생각해봐야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특히 초보 구매자들에게는 괜히 머리아픈일이 되고, 그러다보면 자주 찾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 흔히들 "그 와인 드라인한거야?" 'dry' 단어를 빼놓지 않죠? 쉽게말해서 "달지 않은거야?"라고 해석하면 무리없을 듯 해요. 그렇다면, 우리가 쉽게! 단번에! '달다구리한 맛'이란걸 알아차릴 수 있는 문구는 무엇일까요? 병 라벨에 말그대로 sweet / dolce / dulce 이렇게 적혀있다면, 바로 겟하시면 됩니다! '약간 단맛'이 땡기는 날엔? off / demi / semi / halb 와인 고르.. 더보기
학교폭력 당하는 입장이라면 톡 단체 대화방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같이 대화하고 웃고 막.. 그랬는데 그날 이후로 애들이 제 말에 대꾸도 안하고, 제 생각에는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짜고 치는 것처럼요. 한번은 그냥 방을 나와버렸는데 초대하는거에요, 또 나가면 부르고.. 점심시간에 급식소에서 줄서있으면 저한테 이상한 농담조로 말걸고 그러다가 앉아서 먹을 때 자기네들 먹기 싫은 반찬을 제 식판에다가 얹어놔버려요. 저한테 묻지도 않고요. 그걸 또 제가 꾸역꾸역 먹으면 지들끼리 히히덕대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이다. 세상에서 좋은 것만 보여주고, 먹여주고 입히고, 경험해보이고픈 게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세상살이가 다 제마음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기르면서 갖가지 변수와 맞딱드려야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