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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얼룩덜룩 어루러기 참는것도 어느정도여야지

원래 안그랬는데 어제 거울보다가 겨드랑이에 갈색점 같은 것들이 있는거에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 종종 가렵기도 하던데, 이거 피부병인가요?!

*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요, 이제는 보기 흉한 것 같아서 없앨까 고민중이네요.




 피부색 일부가 변화되는 것이 가장 흔한데요, 여기에 인설반(각질)과 간지러움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 우리 피부 겉면의 진균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효모균(말라세지아) 감염 때문에 표재곰팡이가 생기면서 연한갈색&흰색 혹은 핑크색을 띠는 점이 얼룩덜룩하게 주로 가슴상부나 목, 등, 겨드랑이, 피지분비가 많은 곳, 얼굴(드문 케이스)에 나타납니다. 어루러기의 크기는 다양합니다. 작은것도 있고, 큰것, 중간 여러가지죠.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일단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 노출될수록 어루러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사계절 중에서는 여름이 가장 쥐약이죠. 실제로 7, 8월에 최고라고 해요. 특히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말이죠. 운동 후에도요.






   혹시 그 부분을 선탠해주면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않을까요?



유감스럽지만 불가능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햇빛쐐러 나가서 후회만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그 부위 어루러기 색은 변하지 않고 나머지는 더 까맣게되어 두드러지는 참사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 불리할까요?

'젊은사람 vs 노인', '지성 vs 건성' 정답은 전자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색깔


흰피부를 가진 사람은 검은반점, 검은편인 사람은 흰색으로 생겨요. 



 수영장이나 목욕탕과 같은 공용시설에 진열된 수건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고 개인이 준비하는 것이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어루러기는 직접적으로 접촉해서도 옮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평소에 꽉 끼는 옷을 입는 편이었다면, 이제는 조금 널널한 옷으로 바꿔입는 게 좋으며 샤워 후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타월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한 것을 미연에 차단하는 것이죠. 


어루러기 난 지가 꽤 지나도 방치해버리면 온몸으로 번질수 있으므로, 초기에 이상하다 싶으면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으러 가는 것이 현명한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