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괴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장염'. 살면서 한번쯤은 겪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시시때때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해야하는 상황이 굉장히 곤혹스럽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특히나 외출하는일이라도 생길 시 참 난감하지요.
더욱더 미치고 팔짝 뛸 일은 어떻게 걸리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장염 증상을 겪을 때면 정말이지 정신적으로 답답하고, 몸은 아파죽겠고.. 이렇게 이중고를 경험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주로 세균성 장염에 걸린다면,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게 됩니다. 철따라 그 원인이 다르지요. 겨울철 바이러스는 온도가 낮아질수록 더욱 생존력이 강해집니다. 세균양이 아주 적어도 말이죠. 그러니 날이 춥다고 해서 방심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전염력이 상당하기에 가족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장염 증상
→ 메스꺼운 증세, 구토를 비롯해 설사, 식은땀, 발열, 두통, 복통을 겪습니다.
적게는 12시간 정도에서 하루 이틀간의 잠복기 이후에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마치 감기에 걸린 것 같기에 지나치거나 조금 참으면 나아지겠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계속 참다가는 탈수로 이어져 쇼크에 이를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합니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말이죠. 탈수가 나타나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침이나 구토물, 분변에서도 전염되기에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장소의 문손잡이, 공동사용물품과 같은 곳에 접촉한 뒤에 손씻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음식을 되도록이면 실온에 보관하지 말고, 온도가 낮은 냉장고에 두어야 합니다.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고 익혀먹도록 합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1년중에서 장염 환자가 많은 시기는?
→ 주로 6월~8월, 10월~1월
초콜릿이나 커피, 우유 같은 유제품, 바나나 등 장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드는 것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장염 증상에 좋은 음식은 마, 매실, 양배추, 부드러운 죽, 두부와 같은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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