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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일상

매번 맞는 명절인데 같은 고민이에요



오랜만에 다시 복귀한 영이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모두 풀어가기에 약간 부족함이 없지 않나 싶어요.

조금씩 사부작사부작 펼쳐놓으려고 합니다. ^^

지금 명절 연휴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을테지요~

저 또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여정을 보내고 왔답니다.

그렇지만, 같은 경상도권이기에.. 먼 거리를 오가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제 남편은 언제쯤 경상도를 벗어나보나,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놓곤 한답니다.


사실 이번 계획은 명절 당일 이후부터 포항과 영덕을 거쳐서 강원도로 여행을 가고 싶었어요.

몇 날 며칠을 서칭해보기도 하고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조사를 시작했었더랬죠..


결과적으로는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네. 이러한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말았죠!

사실 저는 반대로 예상을 했었어요. 연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차량이 분.산,될.것.이.다..라는 착각 아닌 착각을 말이죠.


어찌 됐건 수포로 돌아간 우리 계획은, 수정이 되었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들려드릴게요~^^)


***


그나저나 여러분은 명절선물을 어떤 것으로 하셨는지요?


작년까지만 해도 배춧잎 세 장 정도의 금액으로 했는데요,

적지 않은 수량을 하다보니 상당한 출혈을 경험한 후로 큰 고민에 빠져버렸어요.

특히나 이번 추석이 다가올 수록 점점 압박감이..ㅠ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타월'이었어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마련해보았는데요,

받아보신 분들의 속마음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희 부부 나름대로의 정성이 들어간 거라 저만의 위로를 하며 떠올려봅니다








포장 형태는 이러했답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혼인데요, 

벌써부터 다음에는 무얼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

혹시나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다면 저에게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