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씨는 신라시대 전부터 관절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재배되었다고 한다. 집에서 키우던 닭 등의 가축이 다리가 부러졌을 때 일부러 먹여서 낫도록 한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대한골절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골감소증&다공증 환자에게 홍화씨 추출물을 일정히 투여했더니 골밀도가 30퍼센트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페놀 화합물 & 비타민 E 다량
홍화씨에는 우기백금, 플라보노이드와 리그난 등이 들어있으며 여기에다 식물성 에스트로겐도 함유되어 있다.
좀 더 젊어지는데 도움될까?!
골다공증이 오기 전부터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되며 갱년기 나이대에 접어든 이들이게는 더없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출산후의 여성,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관절 사용량이 많다면 더욱 좋다.
-항상 손,발이 차다-혈액순환이 안된다-조금만 쭈그려 앉아있어도 쉽게 저리다-뼈가 시큰거리는 등 통증이 느껴진다
여기에 해당된다면, 따뜻한 성질의 홍화씨에 잘 맞는 체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번쯤 생각해봐야하는 경우?
위가 약하다면 속쓰림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한 임신 중이라면 삼가자. 자궁의 혈액을 증가시켜서 자칫 위험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기름으로 먹을 때 알러지가 생기는지 먼저 소량으로 테스트해보자. 발진이나 두드러기, 호흡곤란이 유발된다면 당장 멈춰야한다.
※ 재미있는 story
우리 조상들은 오로지 먹기만 했을까?
염색재료로 천에 물들일 때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통혼례에서 빠져서는 안될 필수 분장! 연지곤지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현대에도 꽃잎을 천연염색제로 활용하고 있다.
생산지 쉬운 구별법
|
중국 |
국산 |
색 |
희다 |
옅은회색, 전체적으로 거무스름 |
속모양 |
속이 꽉차있다 |
꽉차지 않았다 |
물에 넣었을때 |
가라앉는다 |
뜨는게 많다 |
티비 어느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건강식 만들어보기 코너에서는 홍화씨 경단이 눈길을 끌었다.
1. 씨 가루 + 콩가루 + 꿀 또는 올리고당 약간을 섞는다
2. 양손바닥 사이에 넣어 비비면서 동그랗게 만든다
3. 호박씨나 해바라기씨 혹은 견과류 잘게 부순 것을 뿌린 뒤 얼린다. 끝
차로 우려서 마시기
1. 소량 크기의 다시백을 준비한다.
2. 씨앗을 절반정도 넣어서 뜨거운 물에 넣어 끓인다. (정수기 온수물일 경우, 한번 먹을 만큼의 씨를 넣고서 우려질 때까지 기다린다)
바삭한 강정
1. 기름없이 팬에 씨를 볶는다. (약불~중간불)
2. 비교적 넓은 볼에 기름을 바른다.
3. 볶은 견과류 1cup / 설탕 1T / 올리고당 1T / 물 1T 를 끓인다.
4. 끈기가 돌았을 때 견과류와 홍화씨를 넣어 볶는다.
5. 기름바른 볼에 붓는다
6. 비닐캑을 덮은 뒤 편평하게 다듬고 실온에 1시간 반 정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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