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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맞는 명절인데 같은 고민이에요 오랜만에 다시 복귀한 영이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모두 풀어가기에 약간 부족함이 없지 않나 싶어요.조금씩 사부작사부작 펼쳐놓으려고 합니다. ^^지금 명절 연휴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을테지요~ 저 또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여정을 보내고 왔답니다.그렇지만, 같은 경상도권이기에.. 먼 거리를 오가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겠지요..제 남편은 언제쯤 경상도를 벗어나보나,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놓곤 한답니다. 사실 이번 계획은 명절 당일 이후부터 포항과 영덕을 거쳐서 강원도로 여행을 가고 싶었어요.몇 날 며칠을 서칭해보기도 하고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조사를 시작했었더랬죠.. 결과적으로는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네. 이러한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말았죠!사실 저는 반대로 예.. 더보기
저만의 반반 후레이크 제가 유치원을 다닐 쯤이었을 거예요. 과자를 엄청 좋아했던 터라 장을 볼 때면 항상 사달라고 징징거렸는데요,어느날 콘푸레이크에 완전 꽃힌 거예요! 그때 한창 TV 광고로도 많이 나왔을 시기였습니다.움직임이 아주 유연한 호랭이가 우유에 콘푸레이크를 가득 담아서 마구마구 맛있게 먹는 그 장면!지금도 마찬가지로 구미가 당기지요~ 그런데 엄마는 저의 바람대로 사주시지 않으셨어요. 그거 대신에 몸에 좋은 시금치 등등채소를 구매하셔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셨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히 이해되는 일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그렇게 야속할 수가 없었어요.. 제마음을 아셨는지 어쩌다가 아주 가끔은 조리퐁 또는 인디안밥을 번갈아 사주시곤 했어요. 오늘 그 맛이 그리워서 한끼식사로 했답니다! 고소한 인디안밥과 보리맛이 은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