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어느 신문에서는 sns에서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슈'라는 강아지를 소개했는데요~,
작은 곰인형 한 마리가 밥그릇을 안고서 장난치는 모습처럼 보이죠? 이런 귀여운 몸짓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정신을 쏙~ 빼놓네요. 알고보니 한국의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는 올해로 두살된 토이푸들이었어요. 영상의 모습은 어렸을 적에 견주가 이쁜짓을 기록한 것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고향은 독일이에요. 프랑스 귀족부인들에게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사실, 처음부터 반려견이었던 건 아니랍니다. 토이푸들의 조상은 프랑스의 송로버섯을 채취할 때 사람이 데리고 다녔던 엽견 출신인데요, 이외에도 경비견이나 군견, 사냥견으로도 큰 활약을 보여왔어요.
두뇌가 좋고 기억력 또한 뛰어나서 사랑을 한몸에 받았기에 이제는 반려견으로서 스탠다드, 미니어쳐, 미디엄, 토이 품종으로 많이 만나볼 수 있지요. 성견의 어깨높이를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 토이푸들 성견은 어느정도로 자라게 될까요?
약 20cm에서 28cm까지 자란다고 해요.
4.5kg 이하의 몸무게를 지녔으며 그리고 수컷과 암컷중에서는 암컷이 더 작고요.
수명은 평균적으로 12년에서 14년 정도 됩니다.
이렇듯 몸집은 품종 중에서 가장 작지만 활발한 운동능력은 그대로랍니다! 자그마한 체구로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는 힘은 오리를 잡으러 돌아다니는 최고의 사냥능력을 지녔던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것이죠~^^.
뿐만 아니라 훈련내용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이 매우 뛰어납니다. 어떤이는 자기 말을 너무 잘 알아들어서 토이푸들 앞에서 뭔말을 함부로 하지 못하겠다고 웃음섞인 푸념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영리한 두뇌(견종지능 중에 2위)는 대표적인 특징이지요.
외모에서 풍기는 곱슬거림은 일상생활에서 털날림이 없기에 실내견으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요 내용은 다른 글에서도 설명드린 적 있어요~
아! 그렇다고 해서 털이 엉키지 않는 건 아니에요.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지만 부드러움과 윤기가 유지된답니다.
* 토이푸들 기를 때 눈여겨볼 것
눈주변의 털색이 변하지 않는지 관찰해요. 눈물로 인해서 눈물독이 생기지 않도록 잘 케어합니다.
지능이 높은 것이 장점이자 때로는 단점이 될 수 있어요.
왜냐면 고집불통이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잘 기르고 태도훈련 또한 필요한 견종이랍니다. 또한 늘 똑같은 훈련은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에 때로는 신선한 놀이를 제안하여 정신적으로 자극을 주는게 좋습니다!
집을 오랫동안 비워서 혼자 지낸 날이 많았다면, 그 뒤의 행동을 주시해야 합니다. 사교적인 종이기에 혼자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함께 산책을 많이하고 활동량을 늘려줄 필요가 있어요.
외이염(귓병), 그리고 슬개골탈구에 걸리는 확률이 높기에 이상은 없는지 성견되기 이전과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확인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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