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송도 해상케이블카(에어크루즈) 그리고 스카이워크, 거북섬에서 사진찍기 좋은곳인 포토존 2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1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
자, 그러면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직접 다녀온 후기, 송도 케이블카 포토존 (2탄)
전망대 입구 계단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면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있답니다. 표지판을 따라 쭉 가게 되면 이렇게 계단이 보이는데요, 하늘과 맞닿을 듯한 거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것 같아요.
※ Tip: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없을 때 후다닥 찍는 게 관건입니다!
장수굴 앞
송도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동굴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 많았어요. '장수굴'의 의미는 바다의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곳이라네요~ 이곳에 오래 머무르면 무병장수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적혀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대한민국 곳곳에 있는 거북바위에 대해 하나씩 설명되어 있으니 읽어보시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특이한 건 바닥에 형형색색의 디자인 타일이 깔려있는데요, 하나씩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다산이 & 다복이 등
거북섬에는 덩치가 제법 있는 거북이 두 마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냥 지나치면 너무 섭섭하잖아요~ 뒤쪽에 바다와 케이블카가 한눈에 보이기에 송도의 좋은 포토존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부부는 누가 더 재미있게 사진찍나 내기를 했어요. 먼저 남편님~
노력은 가상하나 제 눈에는 뭔가 밋밋해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조금 더 과감하게 포즈를 취해보기로 결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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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제가 이긴 것 같죠?! ㅋㅋㅋ 용궁에 도착할둣한 feel~
용왕 딸(반인반룡)과 송도 어부
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뭔가 감이 오시지 않나요? 인간인 송도 어부와 반인반룡이 되어 버린 용왕의 딸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바닷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슬프면서도 낭만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스카이워크 바닥
정확한 명칭은 '구름산책로'인데요, 보통 스카이워크로 많이 불리고 있어요.
발밑으로 보이는 암석과 파도를 감상하며 걷는 모습을 찍어서 깨톡 사진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1탄에서 말씀드린 케이블카 안에서의 발사진과 비슷한 느낌이죠?
파도소리를 담아봤어요~
그리고 송도 스카이워크 맨 끝, 투명바닥 위에서 셀카도 추천드립니다.
- 스카이워크 가는길
뒷편에 Y자 모양의 방파제가 있는데요, 몇 개에다가 색을 입혀놔서 그런지 포토존으로 예뻤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눈이 가더라고요)
연육교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요. 송도 케이블카 포토존 중에서 이곳이 가장 핫스팟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카이워크와 함께 모든 요소가 한꺼번에 담기거든요!
실제로 출사나오신 분들도 이 장소에서 오래 머무르셨어요. 삼각대 동반해서 말이죠~
해상케이블카는 오전이나 낮에 타는 것도 좋고요, 또 멋진 야경으로도 알려져있기에 밤에 가는 것도 참 좋다고 합니다. 저도 다음 기회에는 야경보러 가려고 합니다~
출처: 부산에어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기념품 샵에서 데리고온 자석이어요.
다녀온 날을 사진과 함께 기억하기에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생생한 현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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