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치찬란했던 하루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거의 매일 아침,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또 간식으로도 자주 먹어왔어요. 그런데 부부 두 명이서 먹다보니 쌀값보다 지출이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더부룩한 느낌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한동안 좀 끊어봐야겠다..'라고 남편과 상의하고는 올해 1월부터 2주에 한번 정도 구입해서 먹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최근 남편 생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날이니만큼, 후식으로 먹으려고 수없이 드나들었던 단골가게에서 한봉지 가~득 품에 안고 와서 늘 보관하던 장소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왜 있잖아요~ 좀 더 맛있게 느껴지고 입맛에 맞는 게 있으니까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양보해줬음..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 정말로 오랜만에 맛보는 것이기에.. "저빵 내꺼니까 건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