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활 콘서트 다녀온뒤 아직도 느껴지는 감흥에 빠져들어요 학창시절, 자습시간에 귀에 이어폰을 꽂아 Never ending story(네버엔딩스토리)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공부와 더불어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센치함을 달래주던 그런 노래였는데요, 제가 어느덧 30대가 되어 결혼을 하고 눈떠보니 옆에 남편이 있고 뭐 이런 생활을 하고 있어요~ ^^ 정말 세월이 빠름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중이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부활 콘서트 같이 가자고 표를 주는 거예요! ㅎㅎ 아싸! 타지역인 MBC 경남홀에서 열리는 공연이었지만, 당일 당장 달려갔습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기차, 아니 '열차'를 타고 갔지요! 마시면 기분 좋아지는, 저만의 마법의 음료수 코코O을 사가지고 탔어요. 옆에 누룽지는 역 앞에서 어느 교인들이 나눠주시는 걸 받아든 거예요~ 나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