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송도 케이블카 다녀와서 사진찍기 좋은곳 알게됐어요(1탄) 주변에서 부산 송도 케이블카 타고 왔다며 자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가족이나 친구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와 함께 갔었는데 생각보다 높이가 상당하다(최고 86미터라고 해요.)는 얘기를 듣고서는 '아, 무섭겠다. 나는 못타겠네..' 단념하고는 기억속에서 사라졌었더랬죠. ^^; 그러다가 서울에 사는 친한 친구 한 명이 저한테 깨톡으로 사진을 몇 장 보내준 거예요. 어머머,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부산이라면서 가까이 사는데 어찌 여길 모를수가 있냐며 웃으며 말했어요. 아차, 싶었죠.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그저 다리가 후달리는 '무서운 곳'이라는 이미지만 강하게 박혔던 그곳이 그렇게나 예쁜 배경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두말 않고 나도 가보리라 마음 먹고서는 남.. 더보기 이전 1 다음